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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P갤러리, 한불 교류전 '파리서울' 9월 7일까지 개최
2025.07.29
전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 작가 5인과 한국 작가 12인이 함께 참여하며, 도시와 도시, 감성과 감성이 교차하는 지점을 예술로 풀어내는 특별한 기획이라는 설명입니다.
프랑스 측 작가로는 파리 화단을 중심으로 수십 년간 활동해 온 거장 모레노 핀카스를 비롯해 알랑 본네프아, 폴 알렉시, 미쉘 주엔느, 제랄드 갈량 등이 참여합니다.
모레노 핀카스 작품
각자의 회화 세계에서 철학적 깊이와 감각적 언어로 인정받아 온 이들은, 형상과 추상, 생명과 에로티시즘, 정서와 빛의 순간을 다채롭게 표현하며 유럽 미술계에서 중요한 위상을 점해 왔다는 평가입니다.
전 명자 작품
이들과 함께하는 한국 작가 김계희를 비롯해 김성은, 박한별, 서경자, 손소영, 이경자, 전명자, 정대수, 조문기, 조향숙, 최구자, 최윤영 등 12명은 서울의 감성, 한국적 정서와 미학을 각자의 언어로 담아내며 전시에 온기를 더합니다.
최 구자 작품
최윤영 GP갤러리 대표는 파리서울(PARISSEOUL)은 단순한 국가 간 교류를 넘어, 각기 다른 시간과 문화, 사유와 감각이 만나 만들어내는 예술적 공존과 연결의 순간을 담고자 한다며, 프랑스의 예술성과 서울의 감성이 교차하는 GP갤러리에서, 관객은 예술이 국경을 넘고 마음을 잇는 언어가 될 수 있음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
[ 이상범 기자 boomsang@daum.net ]
2025. 7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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